프랑스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75만6천여 명. <br /> <br />이 가운데 63%에 달하는 47만8천여 명이 여름 휴가철이 끝난 8월 31일 이후 발생했습니다. <br /> <br />코로나19 재확산세가 심각하다는 반증입니다. <br /> <br />상황이 이렇자 프랑스 정부는 오는 17일부터 4주 동안 오후 9시부터 다음날 오전 6시까지 야간 통행을 금지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합당한 이유 없이 통금을 지키지 않으면 벌금 135유로, 우리 돈으로 약 18만 원을 내야 합니다. <br /> <br />마크롱 대통령은 "늦은 시간에 식당을 찾거나 다른 사람의 집에 방문하는 것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하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6월 코로나19 종식을 축하하는 대규모 축하파티를 열었던 체코도 모든 학교를 닫으며 7개월 전으로 돌아갔습니다. <br /> <br />체코는 또 마스크 의무화를 재도입했고, 6명 이상의 모임을 금지한 데 이어 학교와 술집, 클럽은 오는 11월 3일까지 문을 닫도록 했습니다. <br /> <br />영국의 BBC는 "인구 10만 명 당 신규 확진율이 유럽에서 가장 높은 체코의 상황이 제일 심각하다" 며 "지옥문에 반쯤 다가간 것은 아닌가"라며 우려감을 나타냈습니다. <br /> <br />'고통스럽지만 꼭 필요한 조치'라는 인식과 함께 유럽은 지금 코로나19의 재확산에 다시 빗장을 걸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ㅣ박철원 <br />영상편집ㅣ김희정 <br />영상제공ㅣ프랑스 TF1 <br />자막뉴스ㅣ이미영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01015092834873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